7월 2일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국내 최대의 메타세콰이어 숲을 보유하고 있다.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맡으며 산책을 하노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힐링이 되다. 장태산 휴양림은 1970년대 조성되기 시작하여 1990년대 민간휴양림으로 개장되었다가 IMF시절 재정난을 겪게 되어 결국 대전시가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6년 5월 7일 토요일
1박2일 속초양양 여행
5월 5,6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양양 여행을 하였다. 춘천고속도로와 46번 국도로 미시령을 넘어 갔다. 4일연휴의 첫날이라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들로 가평휴게소까지 고속도로는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거의 7시간 넘게 차를 몰아 양양 낙산사부터 찾았다. 낙산사는 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최고로 아름다운 절이다. 푸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바위절벽위에 있는 의상대와 홍련암의 경치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낙산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해수관음상이다. 해수관음상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바다와 같은 관세음보살의 자비로움이 느껴진다.
저녁식사를 한 후에 속초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서 청초호 해상공원을 찾았다. 청초호 공원에는 15층 전망탑이 있는데 전망대에 올라가서 속초의 야경을 감상하였다. 그러나, 전망대에서 바라본 속초의 야경은 그리 볼만한 것은 없다.
아바이마을은 생선구이와 순대국으로 유명하다. 특히 88생선구이집이 아주 유명한데, 이곳에서 생선구이 정식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각종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직화로 구운 생선구이는 속초에 온다면 한번쯤은 맛보아야 할 요리다.
아바이마을을 둘러보고 커피점에서 커피를 한잔 마셨다. 그리고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바다경치를 감상한 후 서울로 출발했다. 아바이마을에서는 그냥 가기 아쉬어 순대국을 하나 포장해서 왔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속초와 양양의 대표적 관광지인 낙산사와 아바이마을을 둘러보았고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변경치를 감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별미인 대게요리, 생선구이, 막국수, 황태구이를 맛볼 수 있었다.
2016년 4월 27일 수요일
21세기 신냉전 시대
우크라이나사태와 시리아 내전을 계기로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세계는 신냉전 시대에 접어들었다. 러시아와 NATO의 관계는 냉전 시대만큼 악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은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둘러싼 미-중의 긴장관계는 군사적 긴장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처럼 러시아와 NATO, 미-중의 군사적 대립이 심화되는 반면 러시아와 중국은 21세기 들어 경제,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러-중 협력관계는 미국-NATO에 대항하기 위한 준군사동맹의 성격을 띄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는 오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도를 끌어들여 러-중-인 유라시아 삼각협력체제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이들은 상하이협력기구(SCO)와 브릭스(BRICS)를 통해 군사,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NATO와 러시아의 대립은 우크라이나와 시리아에서 이미 전쟁으로 표면화되었다. 미-중의 대립은 남중국해에서 언제 군사적 충돌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은 이미 경제적 굴기를 넘어서 군사적 굴기를 꿈꾸고 있다. 중국의 최종 목표는 타이완을 되찾고 동아시아에서의 패권을 회복하는 것이다. 때문에 동아시아에서의 지배권을 잃지 않으려는 미국과 대립할 수 밖에 없다. 세계는 다극화와 신냉전이라는 복합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강도높은 경제제재를 통해 러시아를 고립시키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경제자립도를 높이고 중국,인도,라틴아메리카,아세안등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서방의 경제제재를 무력화하려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시리아에서의 내전, 경제제재를 통해 경제전, 미디어전, 대테러 전쟁등 서방과 러시아의 신냉전은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은 아직 군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태평양을 사이에 둔 양강은 현재 팽팽한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가 신냉전 시대에 접어든 근본 원인은 서방의 후퇴와 신흥국의 부상이다. 미국과 유럽등 서방의 경제는 이미 한계상황에 직면한 반면 중국-러시아-인도등 신흥국들은의 부상은 미국과 유럽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은 막대한 부채로 인해 군비를 축소해야 하는 상황인 반면 중국-인도-러시아는 고도성장과 함께 끊임없이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 미국은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신흥국들의 부상을 저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였고 이들 국가들과의 군사-경제적 대립을 격화시키고 있다. 그것이 신냉전의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냉전은 구냉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다. 신냉전의 한쪽 축인 미국과 서방의 경제는 이미 한계에 봉착한 반면 한쪽 축인 러시아-중국-인도-브라질은 앞으로도 높은 경제성장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결국 미국은 앞으로 현저히 영향력을 상실할 것이고 세계는 다극화질서로 재편될 것이다. 신냉전은 다극화질서가 뿌리내리기 위한 과도기라고 할 수 있다.
세계가 신냉전 시대에 접어든 근본 원인은 서방의 후퇴와 신흥국의 부상이다. 미국과 유럽등 서방의 경제는 이미 한계상황에 직면한 반면 중국-러시아-인도등 신흥국들은의 부상은 미국과 유럽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은 막대한 부채로 인해 군비를 축소해야 하는 상황인 반면 중국-인도-러시아는 고도성장과 함께 끊임없이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 미국은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신흥국들의 부상을 저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였고 이들 국가들과의 군사-경제적 대립을 격화시키고 있다. 그것이 신냉전의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냉전은 구냉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다. 신냉전의 한쪽 축인 미국과 서방의 경제는 이미 한계에 봉착한 반면 한쪽 축인 러시아-중국-인도-브라질은 앞으로도 높은 경제성장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결국 미국은 앞으로 현저히 영향력을 상실할 것이고 세계는 다극화질서로 재편될 것이다. 신냉전은 다극화질서가 뿌리내리기 위한 과도기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3월 22일 화요일
칭다오(靑島) 여행
3월 19일부터 21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靑島)를 여행하였다. 칭다오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산동성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칭다오(Tsingtao)맥주로 유명한 도시다. 칭다오 공항에 도착하자 조선족 현지 가이드가 맞아주었다. 여행을 함께한 일행은 모두 10명이다.
첫날은 칭다오 올림픽 세기공원과 야시장을 구경하였다. 세기공원은 넓은 호수와 산책로 그리고 광장이 있는 시민공원이다. 세기공원에는 베이징 올림픽 중국 금메달리스트들의 동상이 서 있다.
저녁 식사로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바닷가 도시답게 각종 해산물과 야채 그리고 고기가 곁들여진 샤브샤브 맛은 매우 훌륭했다. 특히 반주로 나온 칭다오 맥주는 부드러운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이튿날 오전에는 찌모루시장,피차이위엔,와인박물관,맥주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칭다오의 맥주박물관은 백년넘게 이어온 칭다오 맥주의 역사를 소개한 곳이다. 칭다오 맥주는 1903년 이곳을 조차한 독일인에 의해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칭다오에 맥주공장이 들어선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의 지하수가 맥주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다. 맥주박물관에는 칭다오 최초의 맥주공장인 제1공장 생산라인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구경을 마친 관람객들에게는 칭다오 맥주의 원액과 함께 칭다오 맥주가 푸짐하게 제공되고 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소어산과 팔대관 5.4광장과 올림픽 요트 경기장을 둘러보았다. 소어산은 칭다오의 바다와 구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소어산에서 바라본 칭다오의 경치는 칭다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매우 인상깊다. 칭다오는 작은 유럽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을 정도로 유럽풍의 주택들이 많다. 유럽풍의 집들과 바다의 경치가 어우러져 매우 독특한 풍경을 이루고 있다.
팔대관은 칭다오 해변의 명승지로 이곳에는 해안가를 따라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서 바닷바람을 쐬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팔대관은 웨딩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5.4광장은 해안가에 위치한 공원으로 칭다오를 상징하는 붉은색의 유명한 조형물이 있다. 5.4광장에서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올림픽 요트 경기장이 나온다. 칭다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요트경기가 치뤄졌던 곳이다.
이튿날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일행은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별다른 일정 없이 점심식사와 함께 쇼핑을 한 후 공항에서 가이드와 헤어졌다.
칭다오는 중국에서도 휴양도시로 유명하다. 바닷가에 위치한 칭다오는 공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도시환경이 쾌적하다. 그리고 상하이와 같은 다른 중국의 해안도시처럼 생활수준도 매우 높아 보였다.
첫날은 칭다오 올림픽 세기공원과 야시장을 구경하였다. 세기공원은 넓은 호수와 산책로 그리고 광장이 있는 시민공원이다. 세기공원에는 베이징 올림픽 중국 금메달리스트들의 동상이 서 있다.
저녁 식사로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바닷가 도시답게 각종 해산물과 야채 그리고 고기가 곁들여진 샤브샤브 맛은 매우 훌륭했다. 특히 반주로 나온 칭다오 맥주는 부드러운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이튿날 오전에는 찌모루시장,피차이위엔,와인박물관,맥주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칭다오의 맥주박물관은 백년넘게 이어온 칭다오 맥주의 역사를 소개한 곳이다. 칭다오 맥주는 1903년 이곳을 조차한 독일인에 의해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칭다오에 맥주공장이 들어선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의 지하수가 맥주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다. 맥주박물관에는 칭다오 최초의 맥주공장인 제1공장 생산라인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구경을 마친 관람객들에게는 칭다오 맥주의 원액과 함께 칭다오 맥주가 푸짐하게 제공되고 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소어산과 팔대관 5.4광장과 올림픽 요트 경기장을 둘러보았다. 소어산은 칭다오의 바다와 구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소어산에서 바라본 칭다오의 경치는 칭다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매우 인상깊다. 칭다오는 작은 유럽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을 정도로 유럽풍의 주택들이 많다. 유럽풍의 집들과 바다의 경치가 어우러져 매우 독특한 풍경을 이루고 있다.
팔대관은 칭다오 해변의 명승지로 이곳에는 해안가를 따라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서 바닷바람을 쐬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팔대관은 웨딩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5.4광장은 해안가에 위치한 공원으로 칭다오를 상징하는 붉은색의 유명한 조형물이 있다. 5.4광장에서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올림픽 요트 경기장이 나온다. 칭다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요트경기가 치뤄졌던 곳이다.
이튿날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일행은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별다른 일정 없이 점심식사와 함께 쇼핑을 한 후 공항에서 가이드와 헤어졌다.
칭다오는 중국에서도 휴양도시로 유명하다. 바닷가에 위치한 칭다오는 공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도시환경이 쾌적하다. 그리고 상하이와 같은 다른 중국의 해안도시처럼 생활수준도 매우 높아 보였다.
2016년 2월 16일 화요일
가평 쁘띠프랑스 여행
2월 15일 가평 쁘띠프랑스를 찾았다. 쁘띠프랑스는 청평호반 부근에 있는데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엄연한 관광지로 입장료는 성인 8천원이다. 쁘띠프랑스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곳은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류관광지가 되었다. '겨울연가'의 촬영지였던 남이섬이 일본인 관광객들이 필수로 찾는 관광지였다면, 이제 쁘띠프랑스가 새로운 한류관광지가 된 것이다.
쁘띠프랑스는 한시간 정도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청평호의 경치를 바라보는 것도 꽤 운치가 있다. 그리고 프랑스의 전통가옥의 내부와 가구들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으며 유럽의 전통 수공예품들을 전시한 곳도 있다. 쁘띠프랑스 안에는 전망좋은 카페와 떡복이등 먹을것을 판매하는 매점은 있지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없다.
쁘띠프랑스는 한시간 정도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청평호의 경치를 바라보는 것도 꽤 운치가 있다. 그리고 프랑스의 전통가옥의 내부와 가구들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으며 유럽의 전통 수공예품들을 전시한 곳도 있다. 쁘띠프랑스 안에는 전망좋은 카페와 떡복이등 먹을것을 판매하는 매점은 있지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없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청평호 인근 청국장 전문점에서 청국장 뚝배기를 한그릇 시켜 먹었다. 도로변의 맛집에서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는 것은 자동차여행이 주는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2016년 1월 27일 수요일
양평 두물머리 여행
양평 두물머리를 찾았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갈라지는 곳으로 서울에서 드라이브로 약 35분 거리에 있다. 하지만 자가용이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고양이 한마리를 보았는데 사람이 머리를 쓰다듬어도 얌전하게 가만히 있다.
며칠 전 16년만의 한파가 지나간 후라 강물은 꽁꽁 얼어 있었지만 산과 강이 어우러진 경치만큼은 천하일색이다.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배다리를 건너 세미원을 구경하였다. 배다리는 정말로 배들로 연결시킨 다리다.
강변을 산책한 후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맛이 유달리 맛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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