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여행 전체 사진 감상하기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유럽여행3-베네치아
#베네치아여행 전체 사진 감상하기
2012년 5월 9일 수요일
유럽여행2-파리
| 오르세 미술관(Musee d'Orsay) |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오르세 미술관부터 찾아갔다. 센강을 사이로 루브르 박물관과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오르세는 철도역을 개조한 것으로 모네,마네,드가,르누아르,세잔,고갱,고흐등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파리에서 오르세미술관을 보지 않으면 파리를 다 보았다고 할 수 없다. 오르세 미술관은 파리 문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곳이다. 미술관 관람후에 센강을 따라 산책도 하고 다리를 건너 루브르 박물관도 구경하였다.
튈르리 공원을 산책한 후 메트로를 타고 에펠탑으로 갔다. 에펠탑의 입장료는 Top전망대까지 관람하는데 10.5유로. 2층 전망대까지는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다가, Top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
에펠탑 구경을 마치고 개선문이 있는 샹제리제로 갔다. 개선문은 입구까지 가지는 않았으나 멀리서 보아도 매우 웅장하고 화려했다. 개선문에서 파리 시가지쪽으로 나 있는 거리가 바로 샹제리제 거리다. 샹제리제는 서울의 명동처럼 쇼핑가가 밀집된 곳인데, 루이비통 매장도 보인다. 그러나, 강행군을 한 탓에 지쳐서 더이상 걷기도 힘든 지경이 되자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한국인에 운영하는 숙소에서 센강 유람선 티켓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기 때문에, 저녁을 먹고 유람선 투어를 하기로 했다. 베트남에서 온 한국인 가족과 함께 유람선을 탔는데, 유람선 안에서 마실 와인과 치즈를 사서 선착장으로 갔다. 선착장은 에펠탑 근처에 있어서 에펠탑의 휘황찬란한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유람선은 센강을 따라서 올라갔다가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유턴한후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정도의 투어였다. 파리의 야경을 감상하기에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호스텔로 돌아와서 한국인 투숙객들과 함께 와인을 한병 더 마신 후에 잠자리에 들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날. 야간열차를 타고 베네치아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파리의 이곳저곳을 유유히 구경하기로 하였다. 체력이 고갈되거나 몸이 아프면 여행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므로 장기간의 해외 여행에서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몽마르트르 언덕에 갔다. 몽마르트르 언덕에는 사클르쾨르라는 큰 성당이 있다. 성당안에 들어가서 성당 내부를 구경하며 의자에 앉아 잠시 쉬는 것도 괜챦다.
![]() |
| 뤽상부르공원의 보들레르 동상 |
파리는 런던에 비해서 확실히 물가가 저렴하다. 그리고 화려하면서도 앤티크한 건물들은 파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한다. 프랑스인들은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에게 불친절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으나 식당이나 매표소에서의 프랑스인들은 외국인들에게 친절한 편이다. 다만, 파리의 흑인들 중에는 외국인들에게 다소 매정하게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하철이나 길거리가 런던에 비해 다소 지저분하기는 해도 고비용에 숨막히는 런던에 비하면 파리는 확실히 사람사는 냄새가 난다. 파리는 예술과 철학의 도시로 유럽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파리여행 전체사진 감상하기
2012년 5월 8일 화요일
유럽여행1-런던
2년만에 해외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15일간 일정의 런던-파리-베네치아-로마-인터라켄-프라하를 둘러보는 호스텔팩을 선택했다. 여행경비는 거의 오백가까이 들었다. 유럽을 선택한 이유는 유럽은 한번은 꼭 가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셔널 갤러리 관람 후 지하철을 타고 테이트 모던 갤러리를 찾아갔다. 테이트 모던 갤러리는 화력발전소를 박물관으로 개조한 것이라고 하는데, 주로 현대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곳이다. 갤러리의 전망대에서는 런던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도 있다.
갤러리 앞에서는 거리의 악사가 기타를 치며 연주를 하고 있었다. 런던에는 거리의 악사들이 많다. 특히 지하철 역 안에서 자주 보게 되는데, 연주 실력이 수준급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자나 케이스에 동전을 던져주는데, 나도 자투리 동전은 거의 대부분 거리의 악사들에게 던져주었다.
영국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하이드 파크로 갔다. 하이드 파크는 런던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었기 때문에 산책 레인을 따라서 위아래로 한번 훑어보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하이드파크는 매우 넓은 공원으로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하이드파크에서 약간 더 걸어가면 런던의 중심 쇼핑가가 나온다. 그곳에는 버버리등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샾이 있고 해로드Harrods라는 유명한 백화점이 있다. 해로드 백화점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며 구경을 하다가 런던탑으로 갔다. 파운드로 환전한 돈이 남아 있었기에 입장료를 구입해서 런던탑 투어를 했다.그 죄수들 중에는 헨리8세의 두번째 부인이었던 앤불린도 있었다. 런던탑은 그밖에 중세시대의 갑옷이나 왕족들이 사용했던 왕관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영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런던여행 전체사진 감상하기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영혼을 파괴하는 도시 송파구
송파구에 거주한지 5년째다. 송파구는 올림픽이 개최된 신도시로 과거에는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인해 주거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졌었다. 주변에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등 공원도 많고 도로도 널찍하고 조경도 잘 되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최근에 송파구는 아주 이상한 도시로 변하고 있다. 잠실역 근처는 온통 공사판이고, 석촌역 부근은 지하철 9호선 연장공사가 몇년째 진행중이다.
명품 지하광장?
롯데타워가 건설중인 잠실역 주변은 공사판 벽이 확장되어 인도가 협소한 지경이 되었다. 분명한 것은 거대한 건물이 들어서면 쾌적한 환경은 커녕 시민들의 삶의 질은 나빠진다는 것이다. 잠실역 근처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120층짜리 빌딩이 과연 주변 경관을 얼마나 해칠지 걱정이다. 지금도 잠실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롯데타워가 들어서게 되면 교통혼잡 및 늘어나는 인파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2012년 2월 15일 수요일
부산 당일 여행
부산을 여행하였다.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당일 여행 상품으로 갔는데, 평일에는 주말보다 싸게 여행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약 3시간 30분만에 부산역에 도착했다. 부산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가이드의 인솔로 약 20명의 여행객들과 함께 투어버스를 타고 부산의 명소인 용궁사, 광안대교, 해운대, 자갈치 시장을 돌아 보았다.
처음 찾아간 용궁사는 바다 옆에 있는 절로 낙산사와 보문사,보리암과 같은 관음 기도도량이다. 절은 크지 않았지만 바다의 경치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다음 행선지는 해운대. 해운대의 해운은 최치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을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알게 되었다. 해운대는 서울의 강남같은 곳으로 집값도 비싸고 주면에 고층건물들도 많이 들어서 있었다.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바다 생물들을 구경하였다. 상어, 망치상어, 가오리등 크고 기이한 바다 생물들을 봤는데, 가오리의 꼬리가 엄청나게 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오리의 헤엄치는 모습은 마치 새가 날아가는 모습 같았다.
아쿠아리움 구경을 마치고 해운대 백사장을 산책했다. 그런데 갈매기 떼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푯말에는 갈매기에게 모이를 주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었고, 경고 방송도 나왔는데, 사람들은 아랑곳 않고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고 있었다. 갈매기가 비둘기처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자갈치 시작. 자갈치 시장은 남포동에 있는데, 부산의 패션거리인 광복동도 구경하고, 부산항도 볼 수 있었다. 부산 국제영화제가 열렸던 국제영화거리도 자갈치 시장 맞은편에 있었다. 촉박한 시간탓에 부산의 진면목을 다 볼수는 없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용궁사와 해운대는 그럭저럭 볼 만 했으나 자갈치 시장은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부족한 듯 싶었다.
2011년 10월 17일 월요일
라마 크리슈나의 일갈(一喝)
서구식 사고에 심취한 한 사람이 라마크리슈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풀고 무지한 자들에게 교육을 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나라의 물질적 조건을 개선시키는 것, 이 모든 것이 지금 우리의 의무가 되어야 합니다. 종교의 외침과 포기에의 의지는 우리를 나약하게 할 뿐입니다."
라마크리슈나는 그를 찬찬히 훑어보았으나 그의 내면에서 신의 빛을 발견할 수 없었다.
"당신의 이해 범위란 게 고작 그 정도요?" 그는 날카롭게 말했다. "당신은 영어책 한두 페이지 읽고서 세상을 다 알았다고 생각하고 있소. 당신이 어떻게 다른 이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지 내게 설명해 보겠소? 나는 당신이 그들을 돕겠다는 방식을 압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갖다주고, 그들이 병들었을 때 돌보아주고, 길을 닦거나 우물을 파는 것, 그게 전부 아닌가요? 물론 그것은 훌륭한 일이오. 하지만 우주의 광대함과 비교한다면 얼마나 하찮은 일이오? 그런 식으로 인간이 얼마나 진보할 수 있겠소? 오직 신만이 세상을 돌보는 것이오. 인간은 우선 신을 깨달아야 합니다. 인간이 먼저 신의 권위를 인정할 때 비로소 그분의 능력을 부여받는 것이오. 그렇게 될 때, 아니 그렇게 될 때에만 인간은 비로소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자 생각하는 것이오. 인간은 먼저 모든 에고 의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때에만 지복의 어머니께서 그에게 세상을 위해 일하라고 명하실 것이오"
라마크리슈나는 자비처럼 보이고자 위장하는 자선을 신뢰하지 않았으며 사람들에게 그것을 경계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그는 대부분의 자선 행위에서 오직 이기주의와 허영심, 명예에의 욕구, 삶의 권태를 죽이려는 헛된 소동, 죄의식을 무마하려는 시도를 보았을 뿐이다.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비란 신에 대한 사랑의 결과로서 생겨나는 것이며, 신을 예배하는 마음으로 인간을 섬기는 것이었다.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풀고 무지한 자들에게 교육을 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나라의 물질적 조건을 개선시키는 것, 이 모든 것이 지금 우리의 의무가 되어야 합니다. 종교의 외침과 포기에의 의지는 우리를 나약하게 할 뿐입니다."
라마크리슈나는 그를 찬찬히 훑어보았으나 그의 내면에서 신의 빛을 발견할 수 없었다.
"당신의 이해 범위란 게 고작 그 정도요?" 그는 날카롭게 말했다. "당신은 영어책 한두 페이지 읽고서 세상을 다 알았다고 생각하고 있소. 당신이 어떻게 다른 이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지 내게 설명해 보겠소? 나는 당신이 그들을 돕겠다는 방식을 압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갖다주고, 그들이 병들었을 때 돌보아주고, 길을 닦거나 우물을 파는 것, 그게 전부 아닌가요? 물론 그것은 훌륭한 일이오. 하지만 우주의 광대함과 비교한다면 얼마나 하찮은 일이오? 그런 식으로 인간이 얼마나 진보할 수 있겠소? 오직 신만이 세상을 돌보는 것이오. 인간은 우선 신을 깨달아야 합니다. 인간이 먼저 신의 권위를 인정할 때 비로소 그분의 능력을 부여받는 것이오. 그렇게 될 때, 아니 그렇게 될 때에만 인간은 비로소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자 생각하는 것이오. 인간은 먼저 모든 에고 의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때에만 지복의 어머니께서 그에게 세상을 위해 일하라고 명하실 것이오"
라마크리슈나는 자비처럼 보이고자 위장하는 자선을 신뢰하지 않았으며 사람들에게 그것을 경계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그는 대부분의 자선 행위에서 오직 이기주의와 허영심, 명예에의 욕구, 삶의 권태를 죽이려는 헛된 소동, 죄의식을 무마하려는 시도를 보았을 뿐이다.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비란 신에 대한 사랑의 결과로서 생겨나는 것이며, 신을 예배하는 마음으로 인간을 섬기는 것이었다.
2011년 8월 28일 일요일
무의도 여행
얼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섬 무의도. 찾아가야 할 곳 리스트에 있는 것을 보고 토요일 아침 바로 무의도로 향했다.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바로 가보라. 이것이 나의 여행 철칙이다.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간 후에 222번 버스를 타고 잠진도 선착장까지 간 후에 배를 타면 된다.
무의도에서는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버스에 몸을 실은 후에 해수욕장에서 내렸다. 하나개 해수욕장이라는 곳으로 팜플렛에는 국내 20대 해수욕장 중에 하나란다. 썰물때라 끝없이 펼쳐진 갯벌만 보였다. 바닷물이 있는 곳까지는 한참 걸어가야 한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터라 몇몇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는 것이 보였다. 갯벌의 흙을 손으로 한 웅큼 집어 보았는데 부드러웠다.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갯벌 체험하는 것으로 무의도 여행은 종료. 등산코스도 두어 군데 있는데, 올라가보지는 못했지만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의 경치가 무척 아름다울 것 같았다. 이런 작은 섬은 많이 걷는 것이 섬 여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지만 무더운 날씨 관계로 강행군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영종도 선착장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면서 어선이 정박해 있는 포구를 바라보며 섬의 정취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정류장으로 가는 도중에 어패류가 든 박스를 들고 가시는 한 아주머니가 힘들다며 박스를 좀 들어달라고 하길래 박스를 들어 주었다. 오랜만에 섬 여행도 하고 인심도 후하게 쓴 하루였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