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5일 월요일

부처님 오신날 붓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붓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본다. 부처(붓다)는 본래 깨달은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모든 번뇌에서 해탈한 자를 말한다. 모든 중생들은 깨달음을 얻어 붓다가 되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개인의 해탈 못지않게 사회의 해탈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관점에서 본다면 개인과 사회는 동체대비이기 때문이다. 붓다와 중생이 다르지 않으며 개인과 사회가 둘이 아니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신자유주의와 군국주의 파시스트들이 마구니처럼 날뛰고 있다. 이들이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과 해탈을 방해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와 군국주의 파시스트들은 바로 마구니들이며 이를 지지하는 세력들은 어리석은 중생들이다. 마구니를 쓰러뜨리고 어리석은 중생들을 교화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를 살아가는 불자와 보살(보디사트바)들의 의무일 것이다. 유마거사는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속세를 불국토로 만드는 것이 바로 대승보살의 무생법인(無生法忍)일 것이다.
나무 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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