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7일 수요일

양평 두물머리 여행

양평 두물머리를 찾았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갈라지는 곳으로 서울에서 드라이브로 약 35분 거리에 있다. 하지만 자가용이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고양이 한마리를 보았는데 사람이 머리를 쓰다듬어도 얌전하게 가만히 있다. 

 며칠 전 16년만의 한파가 지나간 후라 강물은 꽁꽁 얼어 있었지만 산과 강이 어우러진 경치만큼은 천하일색이다.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배다리를 건너 세미원을 구경하였다. 배다리는 정말로 배들로 연결시킨 다리다.


 강변을 산책한 후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맛이 유달리 맛있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