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5일 월요일

부여 부소산성, 궁남지

7월23일 부여 부소산성과 궁남지를 다녀왔다. 부소산성은 옛 백제의 수도 사비성의 오늘날 이름으로 낙화암, 고란사로 유명하다. 부소산성은 백제역사 유적지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궁남지는 연꽃으로 유명하며 호수의 경치가 아름답다. 궁남지의 연꽃은 7월 말 8월초 절정을 이룬다. 부여에는 국보 9호인 정림사지 5층석탑이 있는데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함께 남아 있는 유일한 백제시대 석탑이다.






2016년 7월 19일 화요일

제주도 여행(3)-천지연폭포,외돌개,비자림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신비의도로,1100고지 휴게소,천지연폭포,외돌개,비자림을 둘러보았다. 신비의 도로는 오르막길에서 시동을 끈 차가 올라가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나, 이는 착시현상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00고지 휴게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휴게소로 한라산과 오름의 경치가 일품이다. 천지연 폭포는 호수와 숲이 만들어낸 경관이 일품이고, 바다위에 우뚝 솟은 외돌개는 서귀포 앞바다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점심은 전복뚝배기와 성게미역국을 먹었다. 비자림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비자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비자나무는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테르펜이라는 성분을 많이 내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마쳤다. 수많은 경관과 풍부한 먹거리를 갖추고 있는 제주도는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섬이다.





제주도 여행(2)-성산일출봉,섭지코지,쇠소깍

제주도 여행 둘째날, 성산일출봉-섭지코지-김영갑갤러리 두모악-쇠소깍을 둘러보았다. 성산일출봉은 화산분화구 형태의 봉우리로 수려한 경관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일출봉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성산 일대의 전망은 매우 훌륭하다. 섭지코지는 바다전망과 푸른 초원이 어우러진 경치가 매우 일품이다. 제주도의 하이라이트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인 것 같다. 김영갑 갤러리는 평생 제주도를 사랑하고 제주도의 사진을 찍어온 사진작가 김영갑씨의 작품을 전시한 곳으로 고요한 숲속의 정원에서 휴식과 사색을 하기 좋은 곳이다. 쇠소깍은 해변에 있는 작은 만으로 바닷물이 밀려와서 바닷물과 지하수(민물)이 섞여 있는 작은 호수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테우라는 갯배를 타고 호수에서 주변경치를 관람하였다. 저녁은 서귀포 올래시장에 있는 횟집에서 생선회를 먹었다. 육지에서는 잘 먹을 수 없는 갈치회와 고등어회를 먹었다.










제주도 여행(1)-탑동방파제,용두암

7월16-18일까지 2박3일동안 제주도를 여행하였다. 제주도는 한국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수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곳이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미리 예약해둔 렌터카를 인수하여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였다. 첫째날은 탑동방파제-용두암-이호테우해변-동문시장을 둘러보았다. 삼다도라는 별명답게 탑동방파제의 해안은 바람이 매우 세게 불었다. 제주시 주변 투어를 마치고 저녁은 흑돼지구이로 식사를 한 후 함덕서우봉해변에 있는 호텔에 투숙하였다.






2016년 7월 15일 금요일

세미원의 연꽃

7월 10일 양평 세미원을 방문했다. 세미원은 7월말까지 연꽃 축제가 개최된다. 7월에 세미원에 오면 연꽃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연못과 강기슭에는 엄청나게 많은 연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넓은 호수에 펼쳐진 연꽃들을 바라보고 걷노라면 절로 힐링이 되는 듯하다.







포천 비둘기낭, 아트밸리

7월 9일 포천 비둘기낭과 아트밸리를 방문. 비둘기낭 폭포는 중부지역에서는 보기드문 현무암 협곡에 형성된 폭포로 한탄강과 연결되어 있다. 

포천 아트밸리는 화강암 채석장을 테마파크로 탈바꿈 시킨 것으로 암벽과 호수가 어우러진 천주호의 경치가 매우 볼만하다. 



2016년 7월 4일 월요일

계족산 황톳길

7월 3일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찾았다. 계족산 황톳길은 숲길에 약 14km에 이르는 황토길을 조성하여 맨발로 황토흙 밟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맑은 숲공기를 마시며 황토흙을 맨발로 밟으며 걷노라면 건강증진과 함께 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7월 2일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국내 최대의 메타세콰이어 숲을 보유하고 있다.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맡으며 산책을 하노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힐링이 되다. 장태산 휴양림은 1970년대 조성되기 시작하여 1990년대 민간휴양림으로 개장되었다가 IMF시절 재정난을 겪게 되어 결국 대전시가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