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2일 화요일

문재인정권과 이미지 조작

문재인 정권 3년차 국정지지율이 70%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집권 3년차 국정지지율로는 매우 이례적이다. 문재인정권의 높은 지지율은 코로나 대응과는 무관하며 대중매체를 통한 이미지조작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과 안철수의 지지율은 3%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드루킹일당의 여론조작으로 인해 안철수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결국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었던 이유는 대중들이 미디어와 언론의 조작에 취약한 때문도 있겠지만, 민주당이 대중선동과 이미지조작에 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 0.98로 세계 꼴찌다.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현재와 미래를 비관하기 때문이며, 자식들에게까지 비관적인 현실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선택이다. 청년들이 이렇듯 자신의 현실을 비관하는데 정부는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정권홍보와 포장에만 하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조작과 포장질이 지난 총선에서 또한번 성과를 내었다. 물론 제1야당인 미통당이 무능한 때문도 있지만 문재인정권과 민주당은 여론조작과 이미지포장에 능하다. 권력과 재벌 그리고 언론이 결탁하여 이미지조작을 하면 대중들은 결국 그에 따라가게 된다. 현대정치에서 민심은 천심이 아니며, 민심은 결국 언론과 미디어에 의해 조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얘기는 아닐 것이다.
문재인 정권이 코로나 대응을 잘했다고 언론과 미디어에서는 연일 홍보하고 있다. 실제 대응을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미지수지만 잘했다는 이미지는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리고 재난지원금을 풀면서 대중들의 환심을 사고 있다. 하지만 재난지원금도 결국 조삼모사식의 발상으로 나중에는 세금으로 다시 환수해갈 돈이다. 이미지조작과 포퓰리즘으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문재인정권이지만 낮은 출산율에서 볼 수 있듯이 진짜 민심은 문정권의 이미지조작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대중선동과 이미지조작이 얼마나 더 통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러한 조작의 정치는 노자의 가르침대로 반드시 그 후과가 있을 것이다.

2020년 5월 6일 수요일

감시와 통제의 판데믹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감시와 통제의 판데믹이 대유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독재가 만연하고 있다. 코로나는 사실 판데믹이 아니다.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코로나를 독재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 조지 오웰의 소설에 나오는 빅 브라더가 이제 현실화 되었다. 독재권력들은 코로나로 시민들을 억압하고 우울, 불안을 조성하며 자신들의 권력을 강화하고 있다.
마스크는 이미 권력에 대한 복종을 상징하는 물건이 되었으며, 곳곳에 놓인 손세정제는 살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권위와 감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 권력자들은 매일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 숫자를 보여주면서 공포감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복종을 강요하고 있다. 코로나 극복이라는 명분으로 시민들은 자유를 박탈당하고 무기력한 존재로 전락했다. 반면 독재권력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으로 연일 개가를 부르고 있다. 이는 사실상 코로나를 빙자한 공포정치다.
코로나는 그저 바이러스에 불과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독재권력이 시민들을 감시하는 수단이다. 마스크사용 강요, 쓰레기처럼 널려있는 손세정제, 시끄러운 코로나 안내방송, 스포츠 중단, 학교와 공공시설 폐쇄 등 이 모든것들이 기득권 독재권력이 시민들을 억압하고 복종시키기 위한 공포와 감시의 판데믹인 것이다.